우리나라의 외환 위기

요즘들어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IMF 때보다 안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IMF가 우리나라에 큰 사건이었다는 사실만 알지 왜 발생했는지는 모르는 나였다.

 

그래서 한번 공부해보자는 생각에 IMF 에 대해 알아본다.

 

IMF는 왜 발생했는가?

당시 우리나라는 돈이 그리 많지 않아, 외국에 물건을 팔아 돈을 벌어와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외국의 설비를 달러로 사와 물건을 만들어 팔고 있었다.

그런데 개인 컴퓨터 붐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 급증과 엔화 약세에 대한 우리나라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수출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매우 강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외채를 막 빌려서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악재들이 그후 계속 덮친다.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갑작스럽게 사라지고, 엔화 또한 이전과 달리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반도체와 같은 우리나라 물품들의 수출 경쟁력이 힘을 잃고 수출이 되지 않기 시작한다.

우리는 외채가 매우 많이 있었는데, 수출로 달러를 벌어오지 못하니 외국 투자자들은 이를 눈치채기 시작한다.

여기에 이미 몇몇 동아시아에서 외환위기를 겪고 있었으며, 외국 투자자는 대출 상환을 요구한다.

하지만 우리는 외환보유고에 돈이 다 떨어져 대출 상환을 하지 못하며 결국 IMF에 구제요청을 한다.


이렇게 IMF 금융 위기가 우리나라에 발발하게 된 것이다.